칸 유니스의 난민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파트마 아부 아와드 씨, <br /> <br />최근 이스라엘의 두 차례 공습에 가족 6명을 한꺼번에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[파트마 아부 아와드 / 공습 희생자 가족 ; 매일 휴전 소식을 기다렸지만, 휴전은 없었어요. 제 아들과 며느리, 그리고 손주들이 숨졌다는 소식만 들렸습니다.] <br /> <br />가자 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 수가 4만6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과 어린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필리포 치암파넬리 / 교황청 몬시뇰(교황 연설문 대독) : 마찬가지로 저는 매우 심각하고 부끄러운 인도주의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의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] <br /> <br />반면 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 공습은 하마스의 잔혹 행위에 맞서 자국을 방어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휴전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재자 역할의 오만은 가자지구 휴전이 이뤄지면 중동 역내도 안정될 거라며 상황을 낙관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역시 협상이 많이 진척됐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에 넘기기 전에 마무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미 여러 차례 비슷한 낙관론 속에 계속 회담이 지연돼온 상황이라 진정한 중동 평화가 언제쯤 찾아올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안홍현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1010243908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